나에게 왠지 저포스터가 상당히 무섭게 느껴져서 보기를 꺼려했던 영화인데 으례 그렇듯이 막상 보고나니 그렇게까지 무서운 영화는 아니더라..
초반의 애로영화스러운 단체 샤워씬이라던가 사실 공포보다는 성장드라마스러운 내용이 더 많다가 마지막엔 폭발.....어찌보면 좀 어이없는 결말.
존트라볼타의 영화 데뷔작인듯. 새파랗게 젊은 존트라볼타가 아주아주 비중없는 조연으로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파티장에서 카메라가 계속 360도 회전하며 브루스를 추는 장면이 정말 마음에 든다. 물론 전개상 위태위태할때라 속편하게 보고 있을수가 없지만 영화의 앞뒤를 잘라버리고 생각하면...
그리고 후반까지 몇몇 등장인물들의 진의를 알기 힘들게 구성되어 있는것도 마음에 들었다
10대들이 저렇게 벗고 나오나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주연인 시시 스페이섹이 49년생이니 당시 무려 27세! 2탄에도 나오는 에이미 어빙이 53년생 23세...........
23년후에 속편이 나왔긴 한데 '캐리2'라는 이름이 아니었다면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라는 평이...